왜 만들었는가
왜 같은 인강을 들었는데, 누군 합격하고 누군 떨어질까?
"학교별로 중요한 내용을 찝어주신 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매년 약대·한의대를 직접 응시하시는 만큼 기출 문장을 많이 알고 계셔서, 해당 단원에서 출제된 표현을 공유해주셨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패러프레이징을 잡는 데 결정적이었습니다."— 2026년 한의대 합격생
저는 매년 직접 시험장에 들어가는 사람이고, 합격한 학생과 떨어진 학생을 동시에 본 사람입니다. 그동안 본 데이터로 분명해진 한 가지가 있습니다 — 합격을 가르는 건 시간이 아니라 정보의 차이라는 것.
구술 스터디로 알게 된 것
2025년 한의대에 합격한 한 학생과 1년간 함께 공부했습니다. 앱이 아직 없던 시기라, 매년 응시하면서 본 기출 문장을 직접 학생에게 공유했습니다. 학생이 막히는 지점은 늘 같았습니다 — 같은 개념인데 표현이 다르면 참/거짓을 못 가리는 패러프레이징. 편입 생물에서 대부분의 학생이 여기서 무너집니다.
학교별 출제 패턴이 합격을 가릅니다
같은 한의대 시험이어도 학교마다 출제 경향이 다릅니다. 동의대·우석대에서 안 나오는 깊은 부분을 파고 있는 학생, 세명대·상지대에서 빈출되는 부분을 놓치고 있는 학생. 이걸 시험 전날에라도 알려주면 합격이 갈립니다.
기출은 공식 비공개입니다. 그래서 매년 응시합니다.
한의대·약대 편입 기출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강사·컨설턴트가 옛 자료나 추측으로 가르칠 때, 저는 매년 시험장에서 그 해 출제 표현을 직접 보고 단원·유형별로 정리합니다. 이건 한 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작업입니다.
그래서 기출 키워드가 들어간 앱을 만들었습니다.
매년 시험장에서 본 출제 표현과 학교별 강조 포인트는 그동안 제 노트에만 있었습니다. 수강생을 합격까지 이끈 뒤, 같은 자료가 더 많은 학생에게 닿아야 한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매년 응시를 하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별 문제 '단원별'로 모두 문제풀이앱에 담았습니다.